'반갑다 바다야'…동해안 해수욕장 주말 20만명 '풍덩'

박영서

| 2026-07-12 19:32:54

▲ 무르익는 피서 열기 (속초=연합뉴스) 무더운 날씨를 보인 11일 강원 속초 해수욕장 일원이 피서객과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6.7.11 [독자 구재훈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 열대야 피해 바닷가로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지역에 이틀째 열대야가 예상되는 11일 밤 많은 시민과 피서객이 안목해변에서 바닷물에 발을 담근 채 무더운 밤을 맞고 있다. 2026.7.11 yoo21@yna.co.kr

'반갑다 바다야'…동해안 해수욕장 주말 20만명 '풍덩'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사실상 모두 문을 열고 피서객 맞이에 나선 첫 주말 20만명이 몰렸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도내 84개 해수욕장 방문객은 9만5천64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강릉시가 4만1천5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속초시 1만6천428명, 동해시 1만1천996명, 양양군 9천745명, 고성군 8천55명, 삼척시 7천305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날 10만5천481명을 더하면 이번 주말에만 20만1천85명이 찾았다.

연이틀 10만명 안팎의 인파가 몰리면서 누적 피서객 수는 5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시원한 바닷물에 뛰어들거나 파라솔 아래에서 바닷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혔다.

주변 소나무 숲을 거닐거나 돗자리를 깔고 휴식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강릉의 경우 이틀째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면서 밤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동해안 85개 해수욕장 중 유일하게 아직 개장하지 않은 양양 물치해수욕장은 오는 17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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