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릉, 체류형 관광 '이음 여행사업' 본격 추진

올림픽 유산·산과 바다 연계…12월까지 1박 이상 관광상품 운용

임보연

| 2026-07-15 14:42:53

▲ 평창 대관령에 뜬 무지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 평창 대관령에 뜬 무지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 평창 대관령에 뜬 무지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평창군과 강릉시가 올림픽 유산과 산·바다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평창군은 강릉시와 함께 '2026년 평창-강릉 이음 여행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 지자체가 강원관광재단과 협약을 맺고 올림픽 유산을 비롯해 자연, 문화, 미식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광역 관광 협력사업이다.

공동 관광브랜드인 '대관령 너머'를 중심으로 ▲ 로컬 미식 투어 ▲ 가족 배움(올림픽 유산 런케이션) 투어 ▲ 반려견 동반 '댕댕원정대' ▲ 프리미엄 레일투어 등 4개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상품은 1박 이상의 숙박을 포함한 체류형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와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양 지역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광역 관광 협력 모델 구축을 기대한다.

김두기 관광정책과장은 "평창과 강릉의 서로 다른 매력을 하나의 관광 브랜드로 연결해 새로운 여행 가치를 만들겠다"며 "지역 간 협력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 발굴해 관광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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