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으로 즐기는 여름 제주 농촌여행…'촌스러운 촌플레이' 진행

백나용

| 2026-07-15 15:46:02

▲ 촌스러운 촌플레이 [제주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농촌 여행을 최대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여름 기획전이 열린다.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로컬 여행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1차 기획전 '촌(村)스러운 촌(村)플레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경영체 6곳과 여행사 2곳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마을 주민과 교류하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을 생산 체험과 식문화 체험, 숲 치유, 캠핑 등 다양한 로컬 콘텐츠가 담겼다.

1차 기획전에서는 전체 8개 상품 중 운영 준비를 마친 4개 상품을 먼저 선보인다.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판매 가격을 최대 50%까지 낮췄다.

1차 기획전 상품은 '다정한 동백 생활', '색채로 채우는 대한목장의 밤', '15년 차 제주 캠퍼의 숨은 캠핑 포인트', '제주 포레스트 앤 차롱 런치' 등 4종이다.

'색채로 채우는 대한목장의 밤'은 야간 개방한 대한목장에서 색채 심리와 조향을 결합해 자신만의 향수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15년 차 제주 캠퍼의 숨은 캠핑 포인트'는 현지 캠퍼와 함께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캠핑 명소에서 장비 설치부터 식사, 자연 체험까지 즐기는 패키지 상품으로, 캠핑 장비가 모두 제공돼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 포레스트 앤 차롱 런치'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전문 산림 치유사와 함께 맨발 걷기와 해먹 체험 등을 즐긴 뒤 호근동 마을의 전통 '차롱' 도시락을 맛보는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9월에 진행될 2차 할인기획전에서는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상품에 대한 세부 정보 확인과 예약은 오는 17일 오픈하는 기획전 홈페이지(이더라운드·찰쓰투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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