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국립극단, 충북도립극단과 연극 '갈매기' 무대

서울시향 '행복한 음악회'·롯데콘서트홀 '골드, 오르간과 샌드아트'

권지현

| 2026-06-22 19:11:55

▲ 국립극단·충북도립극단 공동기획 연극 '갈매기'
▲ 서울시향 '행복한 음악회'
▲ 롯데콘서트홀 '오르간 오딧세이'

[공연소식] 국립극단, 충북도립극단과 연극 '갈매기' 무대

서울시향 '행복한 음악회'·롯데콘서트홀 '골드, 오르간과 샌드아트'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 국립극단, 충북도립극단과 연극 '갈매기' = 국립극단은 충북도립극단과 공동 기획한 연극 '갈매기'를 다음 달 24일부터 8월 1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상연한다고 22일 밝혔다.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동명 희곡을 각색한 '갈매기'는 러시아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자신이 제작한 연극이 실패해 우울증에 빠진 뜨레플레프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 어긋난 사랑을 그렸다.

뜨레플레프 역에는 배우 오영석이 캐스팅됐으며 그의 연인 니나 역은 이다해가 맡는다. 니나가 사랑하는 유명 소설가 뜨리고린 역에는 최근 박정자 연기상 등을 수상한 이기복이 낙점됐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청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객석 점유율 81%를 기록하는 등 호평받은 창단 3년 차 충북도립극단의 흥행작이다.

국립극단은 "지역 우수 연극을 서울 관객에게 소개해 국내 연극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 서울시향, 장애·비장애 연주자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다음 달 3일 예술의전당에서 단원과 장애인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행복한 음악회는 전문 연주자를 꿈꾸며 정진하는 장애인 음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는 서울시향 단원들의 1대1 멘토링 수업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지냈으며 현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인 데이비드 이가 지휘봉을 잡고, 서울시향과 20명의 장애인 연주자가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 1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 롯데콘서트홀, 오르간·모래 아트 어우러진 무대 = 롯데콘서트홀은 다음 달 22일 대표 오전 공연 시리즈인 '오르간 오딧세이'의 일환으로 '골드, 오르간과 샌드아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파이프 오르간의 웅장한 선율과 모래 위에 펼쳐지는 '샌드 아트' 퍼포먼스를 결합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부부 오르가니스트' 노선경과 그랜트 스미스가 참여하며, 수원시립교향악단 등 여러 차례 클래식 악단과 협연해온 샌드아티스트 박은수가 오르간 선율에 맞춰 빛과 모래를 활용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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