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케이아트 국제청소년 예술축제 모습 [케이아트 국제교류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외 청소년 미술학도, 내달 3∼4일 부산서 예술축제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케이아트(K-ART) 국제교류협회는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에서 '2024 국제 청소년 예술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이 축제는 '국제 중·고등학생 미술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한국 50명, 일본 30명, 인도 20명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미술 실기대회, 다도와 한복 체험, 명상, 교류회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케이아트 국제교류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하회탈춤 배우기,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제 청소년에게 한국 문화를 알렸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부산에 대한 멋진 인상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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