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현
| 2026-07-01 18:55:01
[공연소식]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첫 내한…선우예권과 협연
최창근 연출 15년 만의 신작 연극 '운명의 힘' 8월 개막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첫 내한…선우예권과 협연 =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오는 9월 20일 부천아트센터, 9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공연은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창단 100주년과 대한민국·에스토니아 수교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나선다.
악단은 에스토니아 현대 음악을 대표하는 퇴누 쾨르비츠의 '오로라를 위한 찬가'와 클래식 음악의 걸작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할 예정이다.
선우예권은 20일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22일에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인다.
▲ 최창근 연출 신작 '운명의 힘' = 극작가 겸 연출가 최창근이 15년 만에 신작 연극 '운명의 힘'을 선보인다.
최 연출이 직접 희곡을 쓰고 연출하는 '운명의 힘'은 가족의 죽음 이후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년 퇴임을 앞둔 아버지와 세 자매가 오랜만에 모여 각자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죽은 '소진'을 회상하는 내용이다.
최 연출은 2001년 희곡 '봄날은 간다'로 창작 활동을 시작한 이후 '12월 이야기' 등을 썼으며 제38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운명의 힘'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6일까지 서울 대학로 씨어터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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