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 2026-06-05 18:46:39
BTS 부산공연 이틀간 도시철도·시내버스 증편·연장 운행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가 12∼13일 BTS 공연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도시철도, 시내버스, 경전철을 대폭 증편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연이 끝난 뒤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시는 도시철도 운행을 220회 추가 투입하고 전 노선을 최대 1시간 연장 운행한다.
공연장인 아시아드 주경기장과 맞닿은 도시철도 3호선은 공연 후 배차 간격을 기존 8∼14분에서 4∼6분으로 줄여 운행한다.
부산 김해경전철도 양일간 각 14회 총 28회를 추가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공연 종료 이후 행사장 경유 노선을 집중적으로 배차해 배차 간격을 기존 13∼16분에서 약 9분 수준으로 단축한다.
공연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경부선 부산역, 동해선 거제역을 관심 역으로 지정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동해선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려고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까지를 집중 단속구간으로 지정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인근 도로를 전면 혹은 부분 통제한다.
택시 플랫폼 호출 제한 지역을 설정하고 사직119안전센터 인근에 임시 택시승강장을 운영한다.
시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거점별 인파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공연장 주변 불법 노점상 특별 단속에도 나선다.
김해공항 혼잡시간대(오전 5시 40분∼오전 9시)에는 국제선 입국장을 확대 운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공연장 일대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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