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재
| 2025-01-23 10:05:39
삼척·동해시,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
"고향사랑 기부 실천…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와 동해시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시행한다.
삼척시는 오는 25일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및 현장 기부 이벤트를 추진한다.
행사는 삼척역 개통을 기념해 삼척역 내 광장에서 진행한다.
현장에서 삼척시로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기부 시 13만원 혜택과 소정의 답례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혜택과 삼척시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해시도 설을 맞아 '새해는 동해시에 고향사랑 기부하고 복(福)받으세요'라는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과 기부 문화 확산을 독려하는 이번 설맞이 특별 이벤트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다양한 이벤트 경품 등 세 배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무작위로 추첨이 된 40명에게 동해페이(3만 원), 더담 약주 세트, 분토마을 찹쌀고추장과 막장,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스카이사이클 탑승권 등 동해를 대표하는 다양한 경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임정규 행정과장은 23일 "설맞이 기부 이벤트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동해시 특산품과 관광지를 홍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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