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낯익은 도시, 낯선 이야기' 전시회

백도인

| 2025-01-21 14:20:32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전시회 [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낯익은 도시, 낯선 이야기' 전시회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올해 첫 전시회 '낯익은 도시, 낯선 이야기'를 21일 개막했다.

전북도립미술관과 함께 마련한 이 전시회에서는 페이퍼 아티스트인 이지희 작가의 작품과 김병종 화백의 글 및 그림이 소개되고 있다.

이지희 작가의 작품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도시와 사람을 담은 것으로 크기가 최대 5m가 넘는다.

김병종 화백의 작품들은 그가 세계 곳곳을 탐방하며 느낀 생생한 감상을 엮어낸 것이다.

전시는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받지 않는다.

미술관 관계자는 "익숙한 도시 속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 그곳에서 누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전시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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