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의 창] 광주 고려인들, 이민자 사진 콘테스트서 잇단 수상

카자흐스탄 출신 오가이 알레나 씨 최우수상

박현수

| 2026-05-23 18:28:56

▲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전남 이민자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 지난 2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에서 열린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전남 이민자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 고려인마을 제공]

[동포의 창]광주 고려인들, 이민자 사진 콘테스트서 잇단 수상

카자흐스탄 출신 오가이 알레나 씨 최우수상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광주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최한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전남 이민자 사진 콘테스트'에서 다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23일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세계인의 날(5월 20일)과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광주·전남의 삶과 풍경, 공동체 이야기를 사진에 담아 관심을 모았다.

콘테스트에는 총 38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참가상 10점, 입선작 13점 등 모두 3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카자흐스탄 출신 고려인동포 오가이 알레나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다른 고려인마을 주민들도 장려상과 참가상을 받았다.

임은진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민자와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민자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웃이자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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