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 2023-10-06 18:26:45
횡성군, 횡성한우축제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적극 홍보
'횡성의 인심! 한우의 자부심!' 주제로 10일까지 이어져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군이 6일 개막한 제19회 횡성한우축제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횡성군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이자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찾는 횡성한우축제의 강점을 활용, '유스올림픽 G-100' 홍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부스에서는 대회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눈 뭉치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뭉초'가 행사장 개별 부스를 돌아다니며 이동 홍보 활동을 한다.
청소년올림픽 퀴즈 이벤트와 룰렛을 활용한 이벤트에서는 횡성의 명품 어사진미 쌀도 제공해 경기장과 경기종목에 관람을 유도한다.
귀여운 마스코트 뭉초가 축제장 곳곳을 다니며 사진을 함께 촬영하는 이벤트는 가장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횡성의 인심! 한우의 자부심!'을 주제로 한 횡성한우축제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진연호 교육체육과장은 "전국에서 횡성한우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에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알려 성공 개최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 강원 4개 지역에서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 동안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지구촌 80여개국의 청소년 선수 1천900여명과 대회 관계자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