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600만명 넘었지만 작년보다 25% ↓

고성 69% 급감 등 5개 시군 감소…양양만 유일하게 35% 증가

박영서

| 2026-08-16 18:28:36

▲ 흐려도 좋아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광복절 연휴 이틀째이자 일요일인 16일 강원 속초 해수욕장에 흐린 날씨 속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6.8.16 ryu@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올여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600만명을 넘어섰다.

1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동해안 6개 시군 86개 해수욕장 누적 피서객은 614만1천43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17만2천833명보다 203만1천403명(-24.9%)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200만명이 넘게 찾았던 고성군 해수욕장은 올여름에는 현재까지 피서객이 64만여명에 그치면서 무려 142만3천여명(-69%)이 줄었다.

뒤를 이어 강릉시 53만8천여명(-18.1%), 동해시 20만9천여명(-25%), 속초시 8만2천여명(-11.4%), 삼척시 3만3천여명(-4%) 순으로 피서객이 감소했다.

반면 양양군은 98만8천여명이 찾아 지난해보다 25만5천여명(34.8%) 증가했다.

한편 동해안 해수욕장 가운데 고성·삼척·동해는 오는 17일까지, 강릉·속초·양양은 23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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