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터키항공·몰타관광청 "몰타 여행하며 이스탄불 무료 숙박까지"

성연재

| 2026-07-23 16:55:49

▲ 몰타 석양 [몰타관광청 제공]
▲ 인사말을 하는 일케르 바샤란 터키항공 한국지사장 [사진/성연재 기자]
▲ 터키항공 권안나 홍보마케팅 매니저가 환승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터키항공은 환승 시간이 20시간 이상인 이코노미석 승객에게는 2박까지 무료 숙박을 제공하고, 비즈니스석 승객에게는 3박의 무료 숙박을 제공한다. [사진/성연재 기자]
▲ 터키항공 비즈니스석 기내식 [사진/성연재 기자]
▲ 이스탄불 보스포루스해협 투어 [터키항공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터키항공은 몰타관광청과 함께 23일 낮 서울 명동 코트야드 호텔에서 '터키항공-몰타관광청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터키항공의 이스탄불 경유 몰타 연결 노선과 환승 서비스의 장점을 소개하고, 역사와 문화, 자연, 미식이 어우러진 몰타의 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엔도 신고 몰타관광청 한국·일본 지사장은 "몰타는 지중해의 대표적인 휴양지이자 7천년 이상의 역사와 연중 300일이 넘는 맑은 날씨, 안전한 여행 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국토 면적은 약 316㎢로 제주도의 6분의 1에 불과하지만, 역사 유적과 자연 명소가 풍부해 최소 4일 이상의 여행 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몰타를 찾은 관광객은 약 402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한국인 방문객은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여행사·유학원과의 협력과 여행박람회 참가, 옥외광고 등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케르 바샤란 터키항공 한국지사장은 "몰타 여행객은 한 번의 여정으로 이스탄불과 몰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과 몰타 간 문화·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안나 터키항공 홍보마케팅 매니저는 "인천∼이스탄불 노선을 주 11회, 이스탄불∼몰타 노선을 매일 2차례 운항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몰타로 향하는 항공편의 편리한 연결성을 강조했다.

터키항공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이스탄불에서 환승 시간이 20시간 이상인 국제선 승객에게 무료 호텔 숙박을 제공하는 '이스탄불 스톱오버' 프로그램이다.

터키항공은 이코노미석 승객에게는 2박까지 무료 숙박을 제공하고, 비즈니스석 승객에게는 3박의 무료 숙박을 제공한다.

환승 시간이 6시간 이상 24시간 이내인 승객은 주요 관광지 입장과 식사, 교통, 가이드 서비스가 포함된 '투어 이스탄불'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는 180도 '풀플랫' 좌석과 침구, '플라잉 셰프'의 기내식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인 승객을 위해 한식 기내식과 한국어 구사 승무원, 한국어 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터키항공과 몰타관광청은 이스탄불의 폭넓은 항공 네트워크와 몰타의 역사·휴양·교육 자원을 연계해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양국 간 교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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