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 2023-04-13 18:16:50
'원주옻역사전시회 시즌2' 18일부터 8월까지 무료 전시
원주옻칠 주인공 1세대들의 이야기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옻역사전시회 시즌2 '원주옻칠 문화의 역사를 만든 사람들'이 이달 18일부터 8월까지 원주옻칠기공예관 옻칠카페 죽간칠서(竹簡漆書)에서 열린다.
1950년대 원주칠공예 주식회사의 탄생에서부터 30여년간 원주옻칠의 채취와 정제, 옻칠기공예문화를 만들고 이바지한 원주옻칠 주인공 1세대들의 이야기 전(展)이다.
원주칠공예 주식회사를 이끈 최고 학부 출신의 엘리트들과 지역의 대표적 재력가와 유지들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1957년 태장1동사무소 뒤편 6천600여㎡ 부지에 세워진 원주칠공예 주식회사는 해방 후 민간 자본으로 탄생한 국내 유일의 옻칠 전문 기업이다.
공예관은 지난해 개관 21주년을 기념해 원주옻역사전시회 시즌1로 일제강점기에서부터 원주칠공예주식회사의 건립과 업적을 중심으로 한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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