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석
| 2021-09-07 18:19:10
손흥민, 종아리 부상으로 레바논전 제외…벤투호 비상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29·토트넘)이 벤투호의 첫 승이 절실한 레바논전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레바논전 킥오프를 약 2시간 남겨두고 손흥민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손흥민이 어제 훈련 뒤 오른쪽 종아리에 불편감을 느껴 검사를 한 결과 근육 염좌가 발견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라크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겨 레바논전 승리가 간절하다.
한국의 최고 무기인 손흥민이 갑작스럽게 이탈한 것은 큰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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