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남대 국화 전시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남대∼문의매표소 주말 시내버스 한시 운행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가을 국화 작품전시에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주말마다 한시적으로 문의매표소와 청남대를 오가는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내버스는 이달 30∼31일,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하루 3대씩 운행한다.

청남대는 사전 예매자만 승용차를 타고 입장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국화 전시 기간 예매자가 몰리면서 관람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문의면 소재 호반주차장에 주차한 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청남대 입장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 이용 때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뽑은 한국관광 100선에도 4차례나 선정된 바 있는 충북의 대표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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