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애란
| 2021-11-23 18:06:54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 블록체인 사업 출사표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배우 조인성, 고현정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가 블록체인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아이오케이는 미디어그룹 IHQ, 중장비 전문업체 광림, 호텔업체 서울미라마 등과 공동출자해 신규법인 GDA(Global Digital Asset)를 설립하고,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크립토 펀드 조성 등 블록체인 사업분야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GDA는 아이오케이와 IHQ 등이 보유한 지식재산(IP)을 활용해 NFT와 메타버스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재단 및 펀드와 협력해자체 NFT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식재산권 소유자, 광고 파트너사 등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블록체인 R&D 센터, 크립토 펀드 조성 등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DA의 신임 대표이사로는 네이버 출신 배병화씨가 선임됐고, 이더리움클래식 랩스 부사장을 역임한 블록체인 전문가 신선호씨가 전체적인 사업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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