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진산업 투자 협약 [영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덕 삼사해상공원에 2025년까지 호텔·리조트 조성

(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에 호텔과 리조트가 들어선다.

5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진산업은 2025년까지 1천245억원을 들여 강구면 삼사리에 '삼사 해상빌리지 호텔&리조트'를 만든다.

이 호텔과 리조트는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로 객실 341개실과 풀, 컨벤션센터 등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객실 가운데 41개실은 개별 주차공간을 갖춘 독채형으로 조성된다.

올진산업은 연내 군 관리계획 변경 및 건축설계를 마치고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일 영덕군과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희진 군수는 "호텔, 해상케이블카, 대관람차에 이어 호텔과 리조트까지 유치함으로써 삼사해상공원 일대가 영덕 관광 1번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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