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두
| 2021-09-11 17:56:43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추석 소비자 피해 상담 창구' 운영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추석 명절 소비자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피해 구제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전문상담원은 이 기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피해를 접수, 해당 사업자와 갈등을 중재한다.
소비자정보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추석 연휴에도 온라인 상거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비례해 택배 미배송, 운송 중 파손·분실, 배송 지연, 부당대금 청구, 식품 부패 및 변질, 중량 미달 등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정보센터는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통보하고, 해결이 되지 않으면 피해 구제 상담창구로 연락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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