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에는 장성군 여행…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

정회성

| 2026-10-06 17:47:19

▲ 가을꽃 만개한 전남광주 장성군 황룡강변 [전남광주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광주 장성군은 지역 대표 가을 축제인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이어지는 축제에서는 제이(J)-라이트런, 어반자카파, 가비엔제이, 와이비(YB)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안녕, 가을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백일홍,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등 13종의 가을꽃 1만8천여 본이 축제 개막을 앞두고 꽃망울을 터뜨렸다.

축제 주 무대가 있는 황룡정원은 붉은색과 노란색 칸나 약 2천본이 은목서, 홍가시나무와 어우러져 이색적인 경관을 완성했다.

미니백일홍, 촛불맨드라미 등 초화류가 만개한 홍담정원에는 백양사의 가을 풍경이 담긴 대형 책 조형물을 설치했다.

장성이 배출한 조선의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을 상징하는 청백리정원은 국화, 일일초, 백묘국 등 정갈한 흰색의 꽃이 하얀 꽃물결을 이뤘다.

이밖에 장성군민이 직접 가꾼 참여정원, 백일홍과 메리골드가 어우러진 리버파크 화단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정원이 곳곳에 자리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화사한 가을꽃이 반기는 황룡강에서 연인, 가족, 친구와 가을의 낭만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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