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혜
| 2026-03-28 17:49:28
제주 벚꽃 지난해보다 이틀 늦게 개화…곳곳서 벚꽃축제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에서 벚꽃이 피기 시작해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제주의 벚나무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3월 26일)보다는 2일 늦고, 평년(3월 25일)보다는 3일 늦었다.
제주 벚나무는 지난해보다 하루, 평년보다는 12일 늦은 지난 22일 발아했으며 개화도 다소 늦어졌다.
기상청은 제주지방기상청 내 계절관측용 벚나무 임의의 한 가지에 꽃이 세 송이 이상 활짝 피었을 때 제주 벚꽃이 개화했다고 한다.
발아와 개화 시기는 온도와 일조 등의 기상조건과 나무의 종류, 나이, 영양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번 주말 벚꽃 명소인 제주시 전농로와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거리 등지에서는 벚꽃 축제가 열린다. 축제장 일대 벚나무들도 예년에 비해 개화가 늦어지면서 이제야 하나둘 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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