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한국 제품·문화 홍보 행사에 이틀간 2만명 방문

김상훈

| 2026-07-26 17:40:00

▲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한국 제품 및 문화 홍보 행사 [주요르단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한국 제품 및 문화 홍보 행사 [주요르단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주요르단대사관은 요르단 문화부와 공동으로 한국 제품과 문화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24∼25일 요르단 수도 암만의 하야 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기업 117개 사와 요르단 현지 기업 37개 사 등 150개 이상의 기업·단체가 참여했다.

미니 엑스포 형태의 15개 테마 전시관에서는 전자제품, 자동차,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의 한국 기업 제품 홍보와 판촉 행사가 열렸고 한식과 한복 등 한국 문화 체험장도 운영됐다.

실내외 공연장에서는 K팝 가수의 콘서트, 암만 세종학당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요르단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전통 부채춤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틀간 방문객은 2만여명으로 중동 레반트 지역 내 한류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불안한 중동정세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기업에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로도 연결하는 유용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대사관 측은 평가했다.

한국과 요르단은 내년 수교 65주년을 앞두고 작년 12월 2025∼2027 교육문화교류 시행계획서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3월 경제 무역 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등 경제·문화 협력 기반을 강화해 가고 있다.

또 요르단은 중동에서 가장 한류가 활발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대사관은 이번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요르단 내 K-이니셔티브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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