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원
| 2026-10-01 14:45:37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행사장 내 식당의 부실한 간장게장 백반으로 비판받은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가 이번에는 설익은 닭강정 판매로 다시 구설에 올랐다.
1일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섬박람회 주행사장 푸드트럭에서 판매된 닭강정 조리상태에 대한 민원이 최근 제기됐다.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달 26일 선홍빛이 돌 정도로 덜 익은 닭강정을 자녀와 함께 먹은 관람객이 복통과 설사 등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기름이 충분히 가열되지 않아 덜 익은 상태에서 판매됐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섬박람회는 주행사장 식당의 1만4천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의 부실한 구성으로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질타받기도 했다.
조직위는 이날 식음시설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했다.
식재료 보관·취급, 개인위생 관리 준수 사항을 강조하고 특히 닭고기 등 육류 조리 시 익힘 상태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모니터링을 기존 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조리·위생 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겠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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