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초호 유원지 일대서 '2023 국화전' 펼친다

21일∼11월 5일까지 시 승격 60주년 기념 작품 등 전시

이상학

| 2023-09-18 17:42:47

▲ 속초 국화전 야간경관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속초 국화전 야간경관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시, 청초호 유원지 일대서 '2023 국화전' 펼친다

21일∼11월 5일까지 시 승격 60주년 기념 작품 등 전시

(속초=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청초호 유원지 분수광장 일대에서 '2023 속초 국화전'을 펼친다.

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시 직영 꽃묘장에서 국화 15만 그루 생산·관리에 돌입한 상태로 최근 화단 조성과 야간 경관조명 설치에 들어갔다.

오는 21일 오후 점등식을 시작으로 국화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11월 5일까지 전시한다.

특히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국화 작품을 선보이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맞아 '빛으로 표현하는 생명의 숲' 행사의 하나로 다양한 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18일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강원 관광 1번지인 청초호 유원지에 국화전을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활력 넘치는 경관을 제공하는 등휴식과 관광을 함께 하는 국화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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