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제 개막…10개국 99개팀 춘천 곳곳서 공연

16일까지 105개 작품 193회 무대…12일 '퍼펫카니발'

이상학

| 2026-09-10 17:39:57

▲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 공연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 공연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내 대표 인형극 축제인 제38회 춘천인형극제가 10일 개막해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춘천시와 춘천인형극제는 이날 오전 춘천인형극장 대극장에서 극단 로, 기, 나래의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첫 작품으로 선보였다.

올해 축제는 '경계를 넘나드는 인형'을 슬로건으로 16일까지 춘천인형극장과 축제극장몸짓, KT&G 상상마당 춘천, 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10개국 99개 팀이 참여해 국내외 초청작과 야외공연, 특별공연 등 105개 작품을 모두 193차례 선보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공식 개막행사 '퍼펫카니발'은 12일 오후 6시 30분 펼쳐진다.

예술가와 시민 등 약 1천명이 대형 인형과 조형물을 앞세워 축제극장몸짓에서 운교사거리를 거쳐 춘천시청 광장까지 행진한다.

시청 광장에서는 퍼레이드에 이어 사전공연과 퍼포먼스, 주제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온세대합창페스티벌과 연계해 인형극과 합창, 시민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피날레 무대를 선보인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 곳곳에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인형극을 만날 수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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