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영
| 2022-09-06 17:36:26
신안군, 대도시 시내버스 활용 퍼플섬 홍보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한국관광공사와 전남 신안군은 서울 등 대도시 시내버스를 이용한 관광홍보 광고를 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비지원 지역관광조직(DMO) 육성 사업의 하나로, 서울·부산·대구·세종시 등 대도시 시내버스 4개 광고업체와 용역계약을 하고 주요 도심을 통행하는 시내버스 외부에 광고판을 게재했다.
이번 홍보광고는 UN이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한국 관광의 별 신안군 퍼플섬'과 문화관광부가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한 '기점·소악도' 등 관광명소를 주제로 했다.
'신안관광' 정보를 사전에 검색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외부에 QR코드를 부착해 시민들이 관광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기간은 연말까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버스 광고는 일상에서 도시민들에게 쉽게 눈에 띄고 시인성도 높아 천사섬 신안 이미지 제고에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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