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ㆍ태평양 비즈니스 이벤트 유스 챌린지 공모전 안내문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시, 아태지역 청년 대상 MICE 아이디어 공모전 첫 개최

3개 우승팀 뽑아 포상 후 폴란드 MICE 총회 참가 비용 지원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마이스(MICE) 산업을 발전시킬 외국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이벤트 유스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의 공모 분야는 MICE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마케팅 방안과 전시컨벤션센터의 사업 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창의적인 마케팅 방안 등 두 가지다.

MICE는 Meeting(기업 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 등을 의미한다.

아시아·태평양 MICE 업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역내 30세 이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직장인 등이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이뤄진다.

시는 3개 우승팀을 선발해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하고 오는 11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참가 특전과 함께 항공료와 숙박비를 지원하게 된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