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 2021-07-15 17:36:58
DJ 박혜진, 9월 첫 정규앨범…이달 선공개 싱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온 DJ 겸 프로듀서 박혜진이 오는 9월 첫 정규앨범 발표를 앞두고 이달 선공개 싱글을 발매했다.
15일 EMA에 따르면 박혜진은 오는 9월 10일 첫 정규 앨범 '비포 아이 다이'(Before I Die)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선공개 싱글 '렛츠 싱 렛츠 댄스'(Let's Sing Let's Dance)를 발매했다. 차분한 피아노 연주와 테크노 비트, 박혜진의 몽환적인 랩이 어우러져 독특한 그만의 스타일을 완성한 곡이다.
정규 앨범 '비포 아이 다이'는 박혜진이 작곡, 작사, 프로듀싱을 총괄한 앨범으로 총 15곡이 수록됐다. 이달 26일과 다음 달 16일에 각각 한 곡씩을 추가로 선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LA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박혜진은 세계적으로 'K-하우스' 흐름을 이끌고 있다고 일컬어지는 DJ 겸 프로듀서다.
이태원 클럽 피스틸(Pistil)의 하우스 DJ로 활동을 시작해 2018년 첫 EP(미니앨범) '이프 유 원트 잇'(If You Want It)을 발표했다. 영국의 저명한 인디 레이블 닌자 튠(Ninja Tune)에 합류하고 지난해 두 번째 EP '하우 캔 아이'(How Can I)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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