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만나는 클래식…서울시향 '뮤지엄 콘서트'

5월 22일∼9월 1일 서울 시내 6개 박물관·미술관서 10회 공연

최주성

| 2023-05-19 17:31:04

▲ 서울시립교향악단 '뮤지엄 콘서트' 포스터 [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만나는 클래식…서울시향 '뮤지엄 콘서트'

5월 22일∼9월 1일 서울 시내 6개 박물관·미술관서 10회 공연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를 듣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울시향은 오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시내 6개 박물관·미술관 일대에서 시민공연 '뮤지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규 공연장에 가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클래식,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박물관과 미술관의 로비나 야외 등 열린 공간에서 10차례 열릴 예정이다.

이달에는 22일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의 2차례 공연을 시작으로 24일과 25일은 각각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과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26일은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과 노원구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에서 공연이 열린다.

8월 29일에는 서울공예박물관, 30일과 31일에는 각각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시간과 관람 방법 등은 서울시향 홈페이지(www.seoulphi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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