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민
| 2026-05-20 17:30:49
국립창원대 박물관, 1회 졸업생 박화욱 기증 유물 특별전 개막
(창원=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박물관 조현욱아트홀과 전시실에서 '박화욱 기증전: 옛것과의 40년 인연, 모교에 닿다'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창원대 전신인 마산교육대학 1회 졸업생 박화욱 선생이 40여년간 수집한 유물 153점을 모교에 기증하면서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삼국시대 토기와 고려청자, 조선시대 백자, 고가구, 민예품, 서화 작품 등이 소개된다.
백남준, 이응노, 남관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박 선생은 "오랜 세월 곁에 두고 아껴 온 옛것들을 모교에 기증하게 돼 뜻깊다"며 "이 유물들이 새로운 의미를 얻고 학생들과 지역사회 속에서 다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원 창원대 총장은 "이번 전시는 유물의 물질적 가치만을 보여주는 전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이 어떻게 대학의 역사와 후배들의 희망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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