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재
| 2026-08-31 17:34:19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천혜의 해안 비경을 자랑하는 강릉의 대표 관광명소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운영시간이 9월 1일부터 대폭 확대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제한적으로 진행되던 조기 개장과 야간 개장을 가을철 성수기인 9월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평일을 포함해 매일 상시로 운영한다.
기존 정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나, 이 기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전 구간 탐방이 가능해진다.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는 정동 매표소에서 몽돌해변까지 이어지는 약 800m 구간을 야간 개장 코스로 개방한다.
이를 통해 이른 아침 동해의 청량한 해안 절경부터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밤바다의 정취까지 시간대별로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운영 확대는 가을철을 맞아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람 편의를 높이고, 체류 시간을 늘려 정동진과 심곡항 등 강릉 남부권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상시 조기·야간 개장으로 바다부채길이 주간 경관 중심의 관광지를 넘어 야간 체류형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 증대로 강릉 남부권 관광지구 전반의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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