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동구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동구 첫 문화예술진흥위…"슬도아트 개관 관심 가져달라"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3년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동구 문화예술진흥위원회 구성 후 처음 열린 회의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문화예술 분야 올해 실적 및 내년 사업계획, 동구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지난 3월 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7월 지역 내 문화전문가로 이뤄진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향후 동구 문화예술 정책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자문·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최민호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장(동구 부구청장)은 "동구는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슬도아트 개관, 명덕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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