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수
| 2026-06-06 17:31:45
BTS, 日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톱 20'에 K팝 관련 6팀
빌보드 재팬서 앤팀 2위·엔하이픈 4위·TXT 7위·TWS 10위·트레저 13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나타났다.
6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상반기 결산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 따르면 '아리랑'은 70만6천961장으로 현지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차트 상위 20위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K팝 관련 그룹이 6팀이나 포함돼 거센 한류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하이브 일본 현지 보이그룹 앤팀의 세 번째 미니앨범 '위 온 파이어'(We on Fire)가 2위에 올랐고, 엔하이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는 4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세븐스 이어(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7위, 투어스(TWS)의 '노 트레지디'(NO TRAGEDY)는 10위에 각각 올랐다.
방탄소년단, 앤팀,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어스는 모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이다.
하이브는 앤팀에 대해 "하이브 재팬 산하 레이블이 K팝 제작 시스템을 이식해 선보인 팀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며 "일본 현지 정서를 반영하면서도 K팝식 트레이닝, 프로덕션, 운영 모델을 결합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트레저의 '러브 펄스'(LOVE PULSE)는 1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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