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예술원 소장작품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7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프레스콜 행사에서 출연진이 공연 일부를 시연하고 있다. 2022.4.7 scape@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 콘텐츠 수출-마케팅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포스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문화소식] 대한민국예술원 소장작품전

문체부, 공연장 대관료 지원·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 대한민국예술원 소장작품전 =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이 10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2022년도 대한민국예술원 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

1954년 예술원 개원 당시 초대 회장을 지낸 춘곡 고희동 선생을 비롯해 작고 회원 51명과 미술 분과 현 회원 15명 등 총 66명의 작품 66점을 선보인다.

고(故) 송영방의 '을미길상도'(乙未吉祥圖·2015)와 고 김병기의 '다섯 개의 감의 공간'(2018), 고 한도용의 '리을'(2018), 최의순의 '수난자 머리Ⅱ'(1964), 정상화의 '무제 2014-3-14'(2014)를 처음 소개한다.

예술원은 1974년부터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회원들의 작품을 수집해 총 128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소장작품전은 격년으로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문체부, 공연장 대관료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는 민간 공연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55억 원을 투입해 1천800여 개 공연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등록 공연장에서 대관을 통해 진행되는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이다. 선정된 단체는 연간 최대 3천만 원 내에서 순수 대관료와 부대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대관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9일부터 23일까지 1차 공모를 진행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www.arko.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콘텐츠 수출·마케팅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6월 21일부터 12월 초까지 '콘텐츠 수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수출·마케팅 실무 절차를 배우는 기본 과정, 해외 선진 콘텐츠 시장 진출 전략과 새로운 시장 사업 모델 사례를 분석하는 심화 과정, 영문 마케팅 자료 작성과 발표·계약서 검토 등을 위한 외국어 과정으로 구성된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디지털 폭포 '워터폴'을 선보인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 '핑크퐁'과 '아기상어'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이승규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edu.kocca.kr)에서 볼 수 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