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 2023-12-11 14:25:55
경남도, '방한 관광객 3위 나라' 대만 관광객 유치 주력
대만 유력 미디어 3곳, 경남 팸투어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구독자나 팔로워가 많은 대만 미디어를 초청해 팸투어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TVBS NEWS(유튜브 구독자 252만), 자유시보(自由時報·유튜브 구독자 26만),POPDAILY(인스타그램 팔로워 51만) 등 대만 3개 미디어 관계자가 지난 6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지난 10일까지 K 드라마·예능 촬영지로 알려졌거나 우리나라 사찰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통영 디피랑, 통영 케이블카, 거제 바람의 언덕, 하동 쌍계사 등을 둘러봤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대만과 직항노선이 있는 부산, 대구 등 가까운 국제공항을 활용해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이 경남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기준으로 지난 9월 기준 우리나라를 찾은 대만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0% 넘게 늘었다.
일본, 중국에 이어 올해 방한 관광객 3위 나라가 대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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