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헌
| 2023-09-13 17:23:42
블랙이글스, 산청 동의보감촌 하늘에 뜬다…16일 에어쇼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 응원…오후 3시부터 10분간 장관 연출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하늘에 뜬다.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중 특별공연으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를 기본 편대로 구성해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에어쇼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10분간 펼쳐지며 멋진 산세가 어우러진 동의보감촌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 공연은 기상 조건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
취소 등 안내는 산청엑스포 누리집(www.sancheong-expo.or.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화 군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 비행팀 공군 블랙이글스가 산청 동의보감촌의 드넓은 하늘을 나는 첫 비행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매우 크다"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 주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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