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
| 2023-01-20 17:20:25
박보균 장관, 윤정희 유족에 조전 "빛나는 발자취에 경의"
"빼어난 연기력·예술혼 보여준 영화계 거물…오래 기억될 것"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19일(현지시간) 별세한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 씨 유족에게 20일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윤정희 님은 오랜 세월 빼어난 연기력과 예술혼을 보여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화계의 거물"이라며 "무대를 떠난 뒤에도 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과 집념으로 후배 예술인들에게 귀감이 됐다. 고인이 남긴 탁월한 성취와 빛나는 발자취에 한없는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시'를 비롯해 고인이 남긴 300여 편의 작품들과 영화 같았던 고인의 삶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