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소방장비 일제 점검

홍준석

| 2026-08-12 17:16:16

▲ 추석 대목, 붐비는 전통시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10.2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소방청은 다음 달 3일까지 3주간 전국 전통시장 내 소방 용수시설과 비상 소화장치를 일제히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소화전 몸통과 관구 이상 여부, 소화전 스핀들(회전축) 개폐 상태, 소화전 매몰·단수 사례 유무, 비상 소화장치와 소화전 간 연결 상태, 비상 소화 장치함 내 필수장비 비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시설 가동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청은 점검을 통해 확인한 고장·불량을 수리·정비하고 이전 공사 등으로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시설은 대체 소방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안정적인 소방용수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작동 상태를 빈틈없이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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