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 2026-08-28 17:10:00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026 부산비엔날레'가 28일 '불협하는 합창(Dissident Chorus)'을 주제로 부산현대미술관과 영도 스페이스 원지, 옛 부산남고등학교에서 개막했다.
부산시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비엔날레에는 국제 공모를 거쳐 공동 전시 감독으로 선정된 벨기에 국적 에블린 사이먼스와 영국·바레인 국적 아말 칼라프를 비롯해 22개국 4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두 감독은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영상,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소리와 몸이 사람을 연결하고, 저항과 연대를 만들어 온 방식을 살펴본다.
특히 올해 부산비엔날레는 작품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듣고, 대화하고, 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워크숍, 좌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국외 작가로는 필리핀 출신의 퍼포먼스 작가 조슈아 세라핀, 2024 베니스비엔날레 프랑스관 대표 작가인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출신의 줄리앙 크뤼제, 영화와 설치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에릭 보들레르 등이 참여한다.
국내 작가는 강서경, 듀킴, 류성실, 임민욱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박현성, 이동근, 민중가요 저장소 등이 참여한다.
관람료는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의 경우 일반 1만6천원, 청소년·군경 8천원, 어린이 5천원이며, 스페이스 원지와 옛 부산남고등학교 전시장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산비엔날레는 11월 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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