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 2026-09-01 17:18:50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 국립국악관현악단, '추석엔 국악가요' = 국립극장은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4∼25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추석엔 국악가요'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각 지역 전통 민요와 대중 가요를 국악관현악으로 새롭게 풀어내 '국악'과 '가요'로 범위를 넓혀 장르의 문턱을 낮춘다.
경기지역 무대에서는 명창 김영임과 가수 신승태가 출연해 경기민요 '한오백년', 송대관의 대표곡 '네 박자' 등을 부르고, 듀엣으로 가요 '봄날은 간다'를 선보인다.
서도지역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전승교육사 유지숙과 가수 인순이가 '싸름타령', '친구여' 등으로 호흡을 맞춘다.
남도지역에서는 소리꾼 조유아와 남상일이 나와 진도 '엿타령', 판소리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 입체창을 펼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한 원영석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가 지휘를 맡아 무대를 이끈다.
▲ 한예종, '수요영화관'·'희귀필름컬렉션' =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이달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한예종 석관동캠퍼스 예술정보관에서 국내외 장편영화 15편을 상영하는 '수요영화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년째 운영되며, 9월에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 등을 무료로 상영한다.
10월부터는 '콘클라베', '센티멘탈 밸류', '애정만세' 등을 선보인다.
이달 5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는 국내외 희귀 고전 영화들을 발굴해 상영하는 '2026 하반기 희귀필름컬렉션'도 함께 운영한다.
2016년부터 운영된 '희귀필름컬렉션'의 마지막 날인 내년 1월 30일에는 '안성기 배우 1주기 추모전'을 마련해 배창호 감독과 함께하는 대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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