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현
| 2026-10-01 17:17:34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양구문화재단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구군협의회는 오는 15일 두타연 일원에서 '금강산 가는 길 걷기'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2024년에 이후 2년 만에 이 코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두타연의 자연경관을 걸으며 트레킹을 즐기고 양구 전투 위령비 참배와 공연, 문화 행사 등을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예약하거나 재단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천명을 모집한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양구읍 레포츠공원 메인 주차장에 모여 신분 확인과 발권 등을 거친 뒤 버스를 타고 걷기 코스 출발점인 동면 비득안내소로 이동한다.
걷기 코스는 비득안내소를 출발해 비아목교, 하야교 삼거리를 거쳐 두타연 조각공원에 도착하는 약 8㎞ 구간이다.
코스 중간 지점인 하야교 삼거리에서는 국악 앙상블 공연이 진행된다.
두타연 조각공원에 도착한 뒤에는 양구 전투 위령비 참배, 동두천시립합창단 공연, 경품 추첨 등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재단은 행사장과 걷기 코스에 구급차와 응급의료 인력을 배치해 참가자 안전도 살핀다.
걷기 코스가 민간인통제선 내에 있어 참가자는 행사 당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기상이 악화하거나 군사작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김종구 재단 사무국장은 "두타연 일원을 걸으며 자연경관을 즐기고 위령비 참배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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