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23일 공식 개막

박철홍

| 2026-10-21 17:19:22

▲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도깨비잔치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운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제24회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의 공식 개막식이 오는 23일 오후 5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 압록유원지에서 열린다.

21일 예술제 운영위에 따르면 22~30일 '섬진강별곡 2-자연에 스미다'를 주제로 열리며 한국과 일본, 방글라데시, 쿠바, 대만 등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곡성의 도깨비·두꺼비 설화와 일본의 전통 민속의례인 '나마하게'를 결합한 주제공연 'With 도깨비 & 두꺼비'를 선보인다.

주민들이 모은 쌀을 나누는 '섬진생명굿'을 비롯해 전통음악과 현대무용, 불꽃·미디어 퍼포먼스 등도 펼쳐진다.

24일에는 옥과 묵은숲에서 자연의 소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산소 콘서트'가, 25일에는 섬진강 동화정원에서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플라워 퍼레이드'가 열린다.

앞서 예술제에서는 농촌의 일상을 예술로 재해석한 논두렁 패션쇼와 아카이브전 등이 진행됐다.

행사는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이 주최하고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곡성군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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