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여름 대표 '더위사냥축제' 개막…물놀이·체험 다채

내달 2일까지 송어잡기 등 물놀이 풍성…바비큐장·반려동물 시설 확충
스토리텔링 입혀 차별화…체류형 관광·경제 활성화 기대

임보연

| 2026-07-24 17:15:24

▲ 더위사냥축제 양동이 물폭탄 [평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더위사냥축제 워터댄스 [평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더위사냥축제 물대포 [평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천연동굴 관광지인 광천선굴 [평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판타스틱 썸머'(Fantastic Summer)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6 평창더위사냥축제'가 24일 개막해 8월 2일까지 일정에 돌입했다.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물놀이 콘텐츠와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 캠핑 등을 결합한 평창의 여름철 대표 관광 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땀띠귀신사냥 워터워'를 비롯해 '땀돌이 버블밤', 야간 워터워, 맨손 송어잡기 체험 등이다.

어린이를 위한 곤충·과학 체험과 가족 단위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 운영한다.

특히 공식 캐릭터인 '땀돌이', '땀띠귀신', '광천신령'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여 축제의 차별화를 꾀했다.

방문객 편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도 확충했다.

바비큐장과 반려동물 물놀이장을 새로 조성하고, 대화전통시장과 연계한 미션 프로그램 '땀순이 구출작전'을 운영한다.

또 셔틀버스를 운행해 광천선굴과 전통시장 등 인근 관광지 접근성을 높였다.

평창군과 평창관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기업 협찬과 지역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축제 공식 개막식은 25일 열리며, 폐막일인 8월 2일에는 '효석 100리길 걷기 행사'와 함께 축제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하걸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은 24일 "올해 축제는 온 가족이 무더위를 식히며 즐길 수 있는 여름 피서지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더위사냥축제 기간 광천선굴과 축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호 무료입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광천선굴 또는 축제 입장권 한 장만 구매하면 두 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두 장소를 잇는 셔틀버스도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한화리조트 평창과 휘닉스파크 평창 투숙객은 객실 이용 영수증이나 예약 확인서를 제시하면 광천선굴 입장료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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