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뗏목축제 영월서 31일 개막…에일리·쿨·노브레인 공연

'멈추지 않는 물길, 꺾이지 않는 청춘' 주제 8월 2일까지 펼쳐

이재현

| 2026-07-21 17:19:58

▲ 동강뗏목축제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떼꾼들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28회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영월 동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물과 자연, 휴식을 테마로 전통 뗏목 문화와 현대적인 축제 콘텐츠를 접목한 영월의 대표 여름축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휴식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의 주제는 '멈추지 않는 물길, 꺾이지 않는 청춘'이다. 슬로건은 '동강불패'(東江不敗)다.

올해는 친환경 퓨전 뗏목 만들기, 소원 뗏목 만들기 체험을 새롭게 운영한다.

뗏목 제작·고사·시연을 비롯해 동강 밀당대회, 수상레저, 견지낚시 체험, 맨손 메기잡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축제 기간에는 '동강 썸머나잇' 공연도 펼쳐진다.

첫째 날에는 에일리와 쿨, 둘째 날에는 다이나믹듀오, 마지막 날에는 노브레인이 각각 무대에 올라 여름밤의 열기를 더한다.

이 밖에 동강의 전설 '전산옥 주막'과 농·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전길자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21일 "올해 축제는 동강의 자연과 전통 뗏목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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