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에서 '국모'로... 뮤지컬 명성황후의 30년 여정 [장기공연 시리즈 EP.2]

K-VIBE

| 2025-05-21 17:58:47


연합뉴스 바로보기 :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01/0015407655?cid=1089114

명성황후는 한때 '나라를 망친 여인', '권력에 눈먼 여우 민비'로 불렸습니다.
이문열의 소설 '여우사냥'이 그간 부정부패의 상징으로 여겨진 주인공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꿨는데요.

명성황후는 뮤지컬을 통해 일제의 손에 희생된 비운의 국모로 다시 태어나며
작품 하나가 역사적 인식을 어떻게 뒤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가 되었습니다.

????뮤지컬 명성황후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시작해 2년 만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링컨센터 무대에 오른 데 이어,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왔습니다.
올해 한국 창작 뮤지컬로는 처음으로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

#명성황후 #뮤지컬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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