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수
| 2026-04-28 17:11:54
방탄소년단, 美 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서 韓 가수 첫 공연…현지 기관 "1천105억원 경제 효과"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으로 방문하는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카운티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
엘파소 카운티 위원회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방탄소년단에게 '에스티마도 아미고'(Estimado Amigo·소중한 친구) 상을 수여하고, 공연일인 5월 2∼3일을 '엘 파소 BTS 위크엔드'(El Paso BTS Weekend)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엘파소 카운티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커뮤니티의 자부심 고취에 기여한 점을 인정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와 공익적인 가치도 높이 평가했다.
엘파소 관광 기관의 브룩 언더우드 사무국장(Executive Director)은 현지 매체에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양일간 지역 경제에 7천500만달러(약 1천105억원)의 경제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엘파소 현지 '아미'(팬덤명)는 방탄소년단을 맞아 도시의 상징물인 '스타 온 더 마운틴'(Star on the Mountain)을 보라색으로 점등하기 위해 모금 활동도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3일 미국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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