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해
| 2022-07-19 17:10:35
음성 가섭사서 '염계달 명창' 조명 세미나 열려
(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조선시대 8명창 중 한 명인 염계달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19일 충북 음성 소재 사찰인 가섭사에서 열렸다.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법주사가 주최하고 가섭사가 주관한 이번 세미사에서는 노재명 국악음반박물관장과 주재근 한양대 교수, 조동언 명창이 발표자로 나서 염계달의 흔적과 업적, 가섭사와의 관계 등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또 전인삼 전남대 국악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 채수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상기 전 한국기자협회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염계달은 19세기 초인 조선 순조 무렵 활약한 명창이다. 그는 가섭사에서 소리 공부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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