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 2026-09-17 16:38:37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의암호 밤하늘을 수놓은 '호수 드론라이트쇼'가 19일 2천대의 드론 비행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춘천시는 이날 오후 8시 문화광장숲부터 화동2571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2026 춘천호수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별빛 내려앉은 춘천의 가을밤'을 주제로 올해 최대 규모인 2천대의 군집 드론이 비행한다.
드론은 가을과 별빛을 형상화한 다양한 장면을 의암호 밤하늘에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 전후로 관광객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화동2571에서는 오후 4시부터 야외 펍과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오후 6시부터 라이브 DJ 공연을 펼친다.
같은 날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과 춘천문학공원 일대에서는 '2026 서면 호수별빛 페스타'가 개막한다.
행사는 20일까지 요가와 명상, 싱잉볼을 비롯해 물멍쉼터, 북라운지, 호수마켓 등 의암호를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에는 오후 5시 별빛 공연과 오후 6시 웰니스 영화제에 이어 오후 8시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이 기간 춘천에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춘천인형극제,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등도 열린다.
춘천시는 낮 시간대 축제와 야간 드론쇼를 연계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정미경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마지막 드론라이트쇼인 만큼 2천대의 드론으로 춘천의 가을과 별빛을 의암호 밤하늘에 담아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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