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식 유교문화 즐겨볼까'…충북도, 이색 관광상품 선봬

전창해

| 2026-08-25 17:12:14

▲ '유레카 in 충주, 유유자적 여행하담' 홍보 포스터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유교문화 체험을 접목한 지역 관광상품 '유레카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유교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관광상품은 '유레카 in 충주, 유유자적 여행하담'과 '유레카 in 청주, 유언비어(Beer), 그런가배(coffee)'이다.

먼저 '유레카 in 충주'는 충주시 금가면 하담마을과 모현정 일원에서 조선시대 선비들의 '사유(思惟)'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담마을은 다산 정약용의 선영이 자리했던 곳이다. 정약용이 이곳을 찾아 성묘하고 '하담별(荷潭別)', '도하담(到荷潭)' 등의 시를 남기기도 했다.

이 상품 참가자는 하담의 자연과 역사적 공간을 배경으로 트레킹, 전통차 시음, 공연, 평생도 그리기,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모현정은 남한강과 두무소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이 상품은 이달 29일과 9월 26일, 10월 24일·31일 총 4차례 진행된다.

'유레카 in 청주'는 서원과 향교의 교류 문화인 '향음주례'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상품으로 청주의 전통시장 내 카페에서 '커피 오마카세'와 '주안상 다이닝'을 제공한다.

'커피 오마카세'는 9월 28일과 10월 6일·10월 12일 등 총 3회 진행하고, '주안상 다이닝'은 10∼11월 중 3회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북문화재단 관광기획팀(☎ 043-299-930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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