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올레 자매의 길, 몽골올레 완주여행 참가자 모집

변지철

| 2022-06-09 17:13:54

▲ 사진 속에 간직하고 싶은 몽골올레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소식] 제주올레 자매의 길, 몽골올레 완주여행 참가자 모집

(제주=연합뉴스) 사단법인 제주올레 공식파트너 기업인 사회적기업 퐁낭은 국내 도보여행자들을 위해 4박 5일간의 몽골올레 트레킹 완주여행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몽골 유목민의 여정을 두 발로 직접 걷는 완주여행은 1차(7월 14∼18일), 2차(8월 12∼16일), 3차(8월 18∼22일), 4차(8월 25∼29일), 5차(9월 8∼12일) 등 5차례 운영된다.

몽골올레 트레킹 완주여행에 대한 자세한 안내 사항은 제주올레 공식 홈페이지(www.jejuolle.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주올레 후원자라면 10만 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몽골올레는 제주올레의 자매의 길로, 제주관광공사와 울란바토르시가 2017년 6월 몽골올레를 열었다. 1코스 복드항 산, 2코스 칭기스 산, 3코스 어거머린 암 등 각 코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도보여행 코스를 완성했다.

제주허브동산, 6∼8월 수국축제 개최

(제주=연합뉴스) 테마파크 제주허브동산이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를 수국 축제를 진행한다.

제주허브동산은 올해 유럽 수국과 목수국 두 종류의 수국을 준비했다. 8월까지 관광객들에게 수국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제주도의 수국은 대부분 유럽 수국이라 개화 시기가 이르면 5월부터다. 개화가 빠를수록 지는 시기도 앞당겨져 대다수 수국 축제는 7월 안에 끝난다.

제주허브동산은 유럽 수국이 지는 시기에 맞춰 목수국을 선보이며, 수국 축제를 한 번 더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목수국은 일반 수국보다 키가 크고, 꽃다발이 길게 뻗어 나오는 특징이 있다.

수국의 일반적 꽃말은 '변심', '무정' 등인데, 재미있게도 꽃의 색깔에 따라 서로 다른 꽃말을 가진다. 눈처럼 하얀 수국의 꽃말은 '관용', 분홍색 수국은 '강한 사랑'을 뜻하며 보라색 꽃은 '참을성'과 '지적임', 바다처럼 푸르른 색의 수국은 '변덕'이라는 꽃말이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수국은 무성한 꽃다발과 다채로운 색깔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며 "이번 여름엔 여름꽃의 여왕을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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